주중 공사·아태국장·주중 대사를 지낸 외교부 내 '차이나 스쿨'의 대표인물. 외시 7회 동기인 유명환 외교 장관과 이태식 주미 대사 등과 함께 중견 외교관 시절부터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다.
주중 공사를 지내던 1997년 황장엽 씨 망명사건 때 장관 특보로 중국에 건너가 중국 옷을 입고 다닐 정도로 보안을 철저히 지키며 황 씨 망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일화는 유명하다. 특히 중국 외교부 부부장인 왕이, 우다웨이 등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는 개인적으로도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왔다.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며, 부하 직원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원 원주(61) ▷서울대 중문과 ▷주일참사관 ▷주중공사 ▷아태국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주중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