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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장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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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여발의 불꽃이 부산 광안리의 밤하늘에 피어 올랐다. 형형색색의 불꽃을 보기 위해 12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7일 오후 7시께 부산 광연리해수욕장을 포함해 남구 이기대와 해운대구 동백섬 등에서 제21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렸다. 화려한 불꽃이 광안리 밤바다를 수놓을 때마다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이날 축제는 시작을 알리는 음악과 함께 중국 SUNNY사가 선보이는 ‘해외초청불꽃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2부에서는 부산멀티불꽃쇼가 ‘부산의 꿈’을 주제로 설렘, 담대, 환희 등 3개 장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불꽃을 선보였다.
광안대교의 멀티미디어 조명과 함께 부산 불꽃축제의 상징인 25인치 초대형 불꽃이 밤하늘을 가득 반짝이게 했고, 나이아가라와 웨이브 불꽃 등이 연출되자 관람객들의 탄성이 쏟아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 시민과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커튼콜 불꽃’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한편 부산시는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해 안전관리 인력 7000여 명을 배치하고, 42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경찰기동대를 포함해 경찰관 2200여 명을 배치했고, 부산소방재난본부 또한 관람 위험지역 등 43개 지점에 소방인력 600여 명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