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해 신전숲 전경. 남해군 제공
|
경남 남해군이 이동면 신전숲을 숲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자연 정원으로 조성해 남해를 대표하는 정원 명소로 육성한다.
남해군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 실현을 위해 신전숲 정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신전숲 고유의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는 동시에 앵강만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숲의 생육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하고 기존 동선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방침이다. 인위적인 시설 확충보다는 숲 본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살리는 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신전숲 내부에 국한하지 않고 숲에서 바라보는 앵강만과 주변 해안경관까지 정원 공간으로 연결해 숲과 바다가 하나의 경관으로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신전숲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고유한 매력을 살려 남해를 대표하는 자연 정원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