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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12일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뒷장술 해수욕장에서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유실지뢰를 탐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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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역에서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인천 강화군 해안에서 또 발견됐다.
해병대 2사단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10분께 강화군 볼음도 조갯골 해안 인근에서 우리 장병들이 해안수색 정찰 중 반보병지뢰 1개를 발견했다.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오후 1시20분께 지뢰를 현장에서 폭파 처리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로 북한 지역에서 유실된 지뢰가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한다. 북한 측 지뢰가 강화도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달에만 벌써 4번째다. 지난 8일에는 강화군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에서 대인지뢰 1개가 발견됐고, 10일에도 강화군 주문도 응구지 해안과 오두돈대 인근 해안에서 각각 대인지뢰와 목함지뢰가 1개씩 발견돼 군 당국이 처리했다. 앞서 지난 7∼8월 강화군 일대 해안에서는 목함지뢰와 대인지뢰 17개가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해병대 2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해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색과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며 “위험 지역 출임을 삼가고, 의심 물체를 발견할 경우 경찰이나 군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