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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정 전 국회의원. 국제신문 DB |
사조직을 통해 정치활동을 하고 수억 원에 달하는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재정 전 국회의원에게 공소청이 실형을 구형했다.
15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나원식 부장판사) 재판에서 공소청은 배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불법으로 받은 정치자금 2억5123만 원의 추징을 법원에 요청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배 전 의원은 2019년부터 부산 사상구에서 사상가꿈연대라는 조직을 통해 불법 정치활동을 했다. 조직 운영 과정에서 회원에게서 회비 명목으로 2억5000만 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배 전 의원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 사상가꿈연대와 민주당 사상구 지역위원회 사이에는 불법적인 관계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직에서 받은 회비도 사적으로 이용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법원은 내달 24일을 1심 선고 기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