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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레이예스가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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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안타 4개에 그치며 패했다. 레이예스의 200안타 달성에도 팀은 웃지 못했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두산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며 1-3으로 졌다.
이날 롯데의 선발 라인업은 황성빈(중견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한동희(3루수)-고승민(2루수)-윤동희(우익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조세진(좌익수)이다. 선발 마운드에는 박세웅이 올랐다.
두 팀은 3회까지 투수전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롯데는 4회말 고승민의 포구 실책이 실점 신호탄이 됐다. 고승민이 안재석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고, 유니오 세베르노에 볼넷, 강승호에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양석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롯데는 두산 선발 투수 곽빈의 호투에 막히며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으나 6회말 레이예스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1-1). 이날 레이예스는 4회말 올 시즌 200번째 안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역대 4번째 200안타 달성 선수가 됐다. 이 기록은 2024시즌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200안타로, KBO리그에서 두 차례 2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레이예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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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중이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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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6이닝 2피안타 1실점 3사사구 6삼진을 기록한 뒤 교체됐고, 이어 등판한 김원중(7회초)과 박정민(8회초)은 1이닝 1삼진 무실점으로 동점 상황을 이어갔다. 하지만 롯데는 9회초 이이무라가 안재석과 세베리노에게 잇따라 출루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놓였다. 이어 김민석에게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고, 강승호의 병살타 과정에서 조수행까지 홈을 밟으며 2점을 허용했다(1-3). 이후 롯데는 9회말 점수를 뒤집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