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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연구진이 누리호 1·2단과 3단 결합 작업을 수행했다. 지난 29일 기계적 총조립이 완료됐다. 항우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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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5일 모든 조립과 최종 점검을 마치고 6일 발사를 위한 기립을 시도한다.
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오후 발사대 이동 차량인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6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로 옮겨진다. 이후 발사대에서 전기·추진계통 점검과 추진제 충전 준비 등을 거쳐 7일 발사에 나선다. 누리호는 이날 발사대 이동 전 최종 점검을 마치고 언제든 발사가 가능한 상태를 갖췄다. 지난 4일까지 진행된 모든 조립은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5차 누리호 발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위성 15기가 실린다.
누리호는 7일 낮 12시23분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가능 시간은 오후 1시23분까지다. 6일 발사대까지 누운 채 이동한 누리호는 거치 장치를 이용해 기립 작업이 진행된다. 발사 당일 7일에는 연료(케로신)와 산화제(액체산소)를 주입한다. 발사 10분 전부터는 발사체가 정해진 절차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발사자동운용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누리호 1단 엔진 4기가 총 300t의 추력을 내면 지상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우주로 솟아오른다. 이륙 약 2분 3초 뒤 고도 67㎞에서 발사체 1단, 3분 53초 뒤 고도 224㎞에서 위성 보호 덮개(페어링)가 분리된다.
주탑재 위성 5기 분리 이후 초소형위성(큐브 위성) 10기가 2기씩 10초 간격으로 사출된다. 이륙부터 모든 임무를 마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9분 45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