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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어러블캠(몸에 부착하는 카메라)을 착용하고 민원 업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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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 부산진구의 민원 담당자 12명이 잇따라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산진구의 총 민원 접수 건수는 36만6008건입니다. 2024년(31만1015건) 대비 17.7% 증가한 수치입니다. 부산진구의 인구가 약 36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구민 1인당 1건의 민원이 한 해 동안 쏟아지는 셈입니다.
2. 지난 1월 부산진구 한 주민센터에서 민원인이 난동을 벌이며 공무원을 폭행했습니다. 2022년에는 민원 결과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부산진구 한 주민센터에 찾아와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3. 인구 약 17만 명인 수영구는 지난해 공식 민원 접수 건수가 7만6703건에 달했고, 담당 공무원 2명이 연간 3만2507건을 처리해 1인당 연간 처리 건수가 1만6254건에 육박하는 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수영구 역시 지난해 민원 부서 인사이동 인원이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정부 최대 과제 중 하나가 민원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