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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방카피 지역에서 주민들이 침수된 거리를 걷고 있다. 방콕은 지속적인 폭우로 인해 수도 전역에 홍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홍수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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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홍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한국인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태국대사관은 태국 관계 당국과 협조해 홍수로 실종됐던 한국인 추정 남성의 시신을 확인한 결과 한국인임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오전 5시께 태국 중부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 농쁘루 지역의 침수된 도로를 걷던 중 배수로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파타야 일대에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된 상태였다. 현지 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했고, 사고 사흘 만인 27일 오후 6시께 사고 지점 인근 하류 수로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현지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옷차림 등이 실종된 남성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해왔다.
주태국대사관은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