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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7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대 도로와 주요 교차로 전체가 흙탕물로 완전히 뒤덮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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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극한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경남 거제와 통영지역의 응급복구가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거제와 통영 도로·하천·상수도 등 생활밀착형 시설 피해 3665건이 모두 응급복구돼 복구율은 100%를 기록했다.
다만 호우로 대피 지원을 받은 주민 5989명(2770세대) 가운데 1605명(780세대)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거제 1560명, 통영 45명이다.
거제시 옥포동에서 토사 유입으로 사상자 3명이 발생한 아파트 한 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은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 123명(54세대)의 복귀 시점은 진단 결과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거제와 통영 등 지역 공공시설 피해는 1127건에 피해 금액은 1021억원으로, 사유시설 피해는 1만6848건에 피해 금액은 51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