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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진주시의장, ‘3대 지역현안’ 경남 공감대 넓힌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어 경남도의회 찾아 건의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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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진주시의장(좌)좌이 4일 경남도의회를 찾아 박준 도의회 의장에게 진주의 3대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진주시의회 제공
경남 진주시의회가 정부의 공공기관 개편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진주의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경남지역 시·군의회의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박미경 진주시의장은 4일 경남도의회를 찾아 박준 도의회 의장에게 진주의 3대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양산시의회를 방문해 박일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만나 관련 건의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진주시의회가 추진하는 건의안에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진주혁신도시 유치 ▷LH 분리에 따른 두 기관의 본사 및 핵심 기능 진주 존치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는 정부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 5개사의 통합 방안을 제시한 데 따른 대응이다.

진주시의회는 한국남동발전 본사 청사와 업무 기반을 활용할 수 있고, 주요 발전 현장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재생에너지 산업과의 연계 여건도 갖춰진 경남진주혁신도시가 통합본사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LH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조직을 분리하더라도 두 기관의 본사와 핵심 기능은 모두 경남진주혁신도시에 남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진주 본사를 중심으로 관련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온 데다 청사와 업무·정주 기반이 이미 구축돼 있는 만큼, 조직 개편이 기능과 인력의 분산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논리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정부가 제시한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 원칙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진주시의회는 기존 이전기관과 지역 전략산업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기관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이미 진주에 이전한 기관의 통합 과정에서 주요 기능과 인력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대응할 필요성도 제기할 예정이다.

박미경 의장은 “시·군마다 처한 여건과 현안이 다른 만큼 충분히 설명하고 서로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세 현안을 진주만의 이해관계로 접근하기보다 서부경남의 산업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공공기관 개편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상황에 맞춰 지역의 요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박미경 진주시의장, 3대 지역현안 경남 공감대 넓힌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어 경남도의회 찾아 건의안 설명

경남 진주시의회가 정부의 공공기관 개편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진주의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도내 시·군의회의 공감과 협력을 구하고 나섰다.

박미경 의장은 4일에는 경남도의회를 찾아 도의회 의장과 진주지역 도의원들에게 3대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2일에는 양산시의회를 찾아 박일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만나 건의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건의안에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진주혁신도시 유치 ▲LH 분리에 따른 두 기관의 본사·핵심 기능 진주 존치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등을 담을 예정이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는 정부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 5개사의 통합 방안을 내놓은 데 따른 대응이다. 한국남동발전 본사 청사와 업무 기반을 활용할 수 있고 주요 발전 현장과의 접근성, 재생에너지 산업과의 연계 여건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경남진주혁신도시 유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LH 본사 및 핵심 기능 진주 존치는 조직을 나누더라도 두 기관의 본사와 핵심 기능은 모두 경남진주혁신도시에 남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진주 본사를 중심으로 관련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고 청사와 업무·정주 기반도 이미 갖춰진 만큼, 조직 개편이 기능과 인력의 분산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정부가 제시한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 원칙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존 이전기관과 지역 전략산업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기관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이미 진주에 이전한 기관의 통합 과정에서 주요 기능과 인력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대응할 필요성도 함께 제기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시·군마다 처한 여건과 현안이 다른 만큼 충분히 설명하고 서로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세 현안을 진주만의 이해관계로 접근하기보다 서부경남의 산업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번 면담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건의안을 보완하고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정부의 공공기관 개편과 2차 이전 추진 상황에 맞춰 지역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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