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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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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4일 행인이 머리를 다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8분께 서구 동대신동에서 70대 여성이 인근 산에서 떨어진 지름 6㎝ 나뭇가지에 머리를 다쳤다. 비슷한 시간 기장군 기장시장에서는 80대 여성이 바람에 넘어진 파라솔에 머리를 부딪혔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부산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져 도로를 막거나 간판이 흔들리는 등 모두 14건의 강풍 피해 신고도 접수됐다.
부산 지역 순간 최대 풍속(초속)은 남구와 수영구 22.8m, 영도구 20.1m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