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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 만찬 간담회에서 김민석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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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처음으로 30%대로 내려앉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7.9%, ‘모른다’는 답변은 3.2%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 결과에 비해 긍정 응답 비율이 4.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율 40%대가 무너져 30%대로 추락한 것은 이번 조사가 처음이다.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 나와 이 대통령과 정부, 민주당을 향해 독설을 퍼부으며 “지지율 3자(30%대)도 곧 나온다” 고 예견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결과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내란 극복 정치연합을 통해 진보, 개혁진영을 결집해 49% 득표율을 얻었지만 이것을 스스로 해체해왔다”며 “1년 동안 대통령이 보인 모습은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6일 “유 작가의 온갖 궤변과 막말이 국민을 향해 쏟아질 때는 아무 문제도 느끼지 못하다 이 대통령을 향해 쏟아지니 화가 나은 모양”이라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당청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 속았다는 듯 서로 손가락질 하는 모습을 보니 어안이 벙벙하다”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둘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그러면서 “국민의 삶이 개선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정운영 전반을 섬세히 살피겠다”며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