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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서인 지난 23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여전한 폭염과 열대야를 피해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에 놓인 의자에 앉아 저녁 바닷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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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부산지역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의 기온은 33.3도를 기록했다. 오후 들어 기온이 더 오르면서 부산지역 일부는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는 지난 16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는 듯했던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부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지난 22일부터는 부산 서부지역의 폭염특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도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이러한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