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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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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캠퍼스 인근에서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학교 측은 보안 강화 대책을 내놨다.
21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연세대는 전날 생활관 공지를 통해 “생활관 구역 내 외부인 무단출입으로 안전과 관련된 상황이 발생했다”며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악1학사 뒤 안산으로 통하는 출입구를 잠정적으로 폐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행로 가로등 조도를 높이고, 순찰 업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기숙사 앞에서 한 남성이 알몸에 검은 복면을 쓴 채 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에도 나체로 복면을 쓴 남성이 안산자락길 산책로에서 행인을 강제추행했고, 7월 21일에도 안산자락길 산책로 인근 수풀에 같은 차림의 남성이 숨어있다 행인에게 신고된 바 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 특정을 위해 CCTV 영상 분석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