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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경찰청과 카자흐스탄 당국이 공조해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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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경찰청이 카자흐스탄 당국 등과 공조해 현지 관리자급 14명과 국내 조직원 5명 등 스캠 범죄 조직원 19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대법원과 금감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고립시키는 ‘셀프감금’ 수법 등으로 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2. 이번 사건은 중앙아시아 거점 한국인 스캠 조직을 검거한 첫 사례입니다. 캄보디아 현지 단속이 강화되자 베트남을 거쳐 카자흐스탄으로 거점을 옮긴 범죄 조직의 ‘2차 풍선 효과’ 실체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3. 범정부 합동 대응과 카자흐스탄 당국과의 공조 작전을 통해 검거 인원 19명 중 14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중국 국적 총책 등 남은 조직원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