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에 15%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12일 발표한 이곳 선거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지지율은 43.4%, 한 후보 28.1%, 박 후보 23.1%로 집계됐습니다.
2. 하 후보와 박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45.7%, 32.4%였습니다. 하 후보와 한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각각 45.8%와 35.8%였습니다. 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3.7%, 국민의힘은 33.6%로 조사됐습니다. 두 당이 10.1%포인트 격차를 보였지만, 이번 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47.1%)과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42.1%)은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3. 선거 최대 관심사인 보수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관해서는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50.6%였고, ‘필요하다’는 응답은 38.2%로 집계됐습니다. 보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 있어서는 박 후보가 34.0%, 한 후보는 35.1%로 팽팽했습니다. 북갑 유권자를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를 물었더니 민주당 전재수 후보 지지율이 52.4%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34.7%)를 크게 앞섰습니다. 북구청장 후보 지지율은 민주당 정명희 후보 46.7%, 국민의힘 오태원 후보 37.4%였습니다.
※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10일 이틀 간 국회의원 선거구 부산 북갑 지역에 거주하는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국내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무선 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해 자동응답(ARS) 100%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8.7%입니다.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림가중) 성·연령대·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