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SK그룹의 IT·AI 계열사 SK AX가 울산 동구에 AI 교육원을 설치한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의원에 따르면 SK AX는 동구에 AI 교육원을 설치하고 채용 연계형 AI 교육 프로그램 ‘ 스칼라(SKALA)’를 운영하기로 했다.
SK AX는 오는 13일까지 스칼라 4 기를 모집한다. 수도권에서 진행되던 프로그램 외에 울산과 광주 등 비수도권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한다는 게 김 의원 설명이다.
울산 동구에는 AI 교육원을 만들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칼라는 지난 추경에 반영된 고용노동부의 ‘K- 뉴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현직 전문가가 현장형 실무교육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X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 2 기 프로그램에서 194 명이 수료했고 이 중 80% 이상이 SK 그룹을 포함해 주요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SK AX를 비롯해 SK그룹 관계사 또는 협력사로의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울산은 울산과학기술원 (UNIST), 울산대 등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기관은 있지만 실제 산업에 연계된 AI 교육 기회가 부족했다. 동시에 자동차 조선 화학 장비 등 울산의 핵심산업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신속한 AI 전환이 요구됐지만 AI 관련 인력을 구하지 못해 전환에 지체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SK AI 교육원은 지역 청년에게는 실무 중심의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AI 인재를 공급해 AI 전환을 통한 지역 경제의 혁신에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