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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조지아대학교에서 열린 ‘터닝 포인트 USA’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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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휴전’ 기간 물밑 협상을 이어가는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16일(현지시간) 2차 대면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날 또 다른 외신과의 전화 통화에서도 “앞으로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그곳(1차 회담 장소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2차 대면 회담에선 1차 때와 같이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 측 협상단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2차 회담을 계기로 협상이 재개되면, 양측은 구체적 종전 조건을 맞추기 위해 오는 21일로 예정된 휴전 시한을 연장할 수도 있다. 일부 외신은 이미 양측 협상단이 휴전 시한 연장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란 역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逆)봉쇄를 일시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대화 의지를 드러냈다. 외신은 이날 현재까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뚫으려 시도한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당분간 해상 운송을 중단한다면, 미국과의 추가 충돌을 막고 협상에서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