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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9일 서울 서초구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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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유력 후보로 꼽히는 전재수(부산 북갑) 의원이 19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에 첫 소환됐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는데, 합수본 소환 조사는 이날이 처음입니다. 전 의원은 합수본에 출석하면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빠른 시일 내 결론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합수본 소환 조사가 이뤄진 것을 두고 정치권에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옵니다. 합수본이 ‘이제야’ 소환 조사를 한 것이 지방선거 전 통일교 관련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고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포석을 깔아주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합수본이 ‘혐의 없음’ ‘공소권 없음’ 등으로 결론을 내리면 전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가도는 탄탄대로에 놓일 수 있습니다.
3. 이와 반대로 합수본이 금품 수수 혐의를 적용해 전 의원을 기소한다면 전 의원은 선거 내내 사법리스크로 발목을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의원이 부산시장으로 당선돼도 재판을 받아야 하고, 임기 내내 사법리스크에 시달려야 합니다. 다만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전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은 전 의원을 향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