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주진우 “PK통합 속도내야” 박형준과 선명한 견해차

부산시장 출마 회견서 피력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6-03-09 19:45:1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주진우(51·해운대갑)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 출마 일성으로 “부산 경남 행정통합이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다. ‘2028년 통합’을 선언한 박형준(66) 부산시장과 대립각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9일 시청 광장에서 6·3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주 의원은 9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 후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산 경남 울산 행정통합과 관련, “굳이 2년으로 못 박을 필요가 있느냐. 할 수 있으면 더 빨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년 넘게 남은 총선을 목표로 잡은 것은 400억 원가량의 선거 비용 때문이다. 그러나 20조 원과 비교하면 400억 원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국비지원만 빨리 끌어올 수 있다면 저는 어떤 기득권도 고집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시장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공동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제시한 4년간 20조 원의 인센티브는 졸속이라며 재정 분권 등을 요구하고, 2028년 통합 자치단체장 선거로 행정통합을 완성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보수의 마지막 배수진인 낙동강 전선에서 승리해 보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며 “지난 5년간 글로벌 허브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라는 열매를 맺어 제대로 수확하기 위해 다음 임기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남겼다.

한편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에는 박완수(71) 경남도지사와 조해진(63) 전 국회의원이, 울산시장 후보 공천에는 김두겸(68) 울산시장과 박맹우(75) 전 울산시장이 도전한다. 박 지사는 창원시장(3선)과 20·21대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 경남도정을 이끌고 있고, 조 전 의원은 18·19·21대 국회의원 출신이다. 울산 남구청장(재선) 출신의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장 3선과 국회의원 재선 경력의 박 전 시장의 도전을 받게 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0. 10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