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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CC(폐쇄회로)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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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이 잇따라 충돌하는 10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총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60대 버스 운전자가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약물 복용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강남구청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혼잡하다”며 “주변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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