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관광벤처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관광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회장 박상용)는 지난 4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5 부울경관광벤처 페스티벌’(사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울경에서 활동하는 관광벤처 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와 한국관광공사의 사업성과 및 내년 계획 발표, 회원사의 협업사례 발표 및 신규 회원사 소개, 그리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는 우수기업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내년 사단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통해 부울경 관광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용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장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협업과 혁신을 이끌어 지역 관광산업의 도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