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연합뉴스

네이버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계열 통합 추진’에 따른 미래 청사진을 27일 발표한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네이버 제2사옥인 ‘네이버 1784’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전날 이사회 의결을 거친 양사 통합 계획안의 잠재력과 방향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도 합류해 미래 ‘메가 핀테크’ 청사진에 관한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두나무의 계열 편입 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