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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하반기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린 지난 8월 26일 부산시청 로비에 기관별 채용 상담관이 마련돼 부스가 취업준비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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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2월 32만9000명 늘어난 뒤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5000명)을 제외하고 매달 10만 명대를 맴돌았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개선세가 뚜렷했다. 지난 7월 집행이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정부 분석이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2만8000명 늘며 2017년 11월(4만6000명)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2만6000명 늘었다. 올해 3월(5만6000명) 이후 최대 폭 증가다.
반면 제조업은 6만1000명 줄며 15개월 연속 내리막을 기록했다. 건설업도 8만4000명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13만3000명)와 60세 이상(38만1000명)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취업자가 줄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4만6000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