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삶을 예술로 승화시켜온 손영희 작가가 6월12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로 71 정산빌딩 1,2층)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은 『글씨야 청산가자!』로 손 작가 특유의 신앙과 자연, 삶이 어우러진 수공예적 서예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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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삶을 예술로 승화시켜온 손영희 작가가 6월12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손영희 작가는 2002 월드컵을 뜨겁게 달구었던 ‘오! 필승코리아’ 서체 개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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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연수리의 한적한 마을에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손영희 작가는 “자연은 꾸미지 않아 좋고, 그 자연을 닮은 사람들도 순박해서 좋다”며 자연과 신앙에서 비롯된 글씨의 본질과 감동을 이야기한다. “글씨는 제 것이지만 동시에 제 것이 아니며, 이는 대자연과 이웃, 햇살, 바람, 구름으로부터 배운 결과이자 은총”이라는 고백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조형예술을 넘어 영적 고백의 장임을 예고한다.
손 작가는 물감과 붓, 먹과 벼루, 바늘과 실, 목재와 망치, 노트북과 성경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와 매체를 넘나들며 작품을 완성해왔다. 그의 작업은 회화, 설치미술, 캘리그래피, 염색예술 등 복합장르를 아우르며 그 자체로 ‘꼼지락 생애’의 진솔한 기록이다. 특히, “글씨를 비운 마음과 마음을 비운 글씨가 각기 하나의 객체가 되어 새로운 오브제로 진화해 가는 신비한 경험”을 했다고 밝힌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삶과 신앙, 그리고 자연과 예술의 변곡점에서 탄생한 ‘마음의 획’들을 선보인다. 손영희 작가는 2002 월드컵을 뜨겁게 달구었던 ‘오! 필승코리아’ 서체 개발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국제손글씨명장 제24-2808-01호로 등재된 바 있다. 독실한 크리스천이자, ‘단아 손영희미술관’ 운영자로서 예술적·신앙적 소명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미술세계, 대구 KBS 전시실, 수성아트피아, 양평 카포레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일본 후쿠오카미술관, 신한아트센터 등에서 그룹전에도 참여했다. 또한 ‘마음을 나눠주는 사랑의 말씀’(도서출판 나무생각)이라는 저서를 통해 글과 삶을 나누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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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작가는 물감과 붓, 먹과 벼루, 바늘과 실, 목재와 망치, 노트북과 성경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와 매체를 넘나들며 작품을 완성해왔다. 그의 작업은 회화, 설치미술, 캘리그래피, 염색예술 등 복합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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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은 경기도 양평과 강원도 동해시 등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거리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엄마야 누나야 양평살자’, ‘다시 한 번 힘내요 나도 당신도’, ‘망상시계탑’, ‘어달항 방파제 벽화’ 등 그의 따뜻한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장을 일으켜왔다.
이번 부산 전시는 손영희 작가가 자연과 신앙을 품고 오롯이 걸어온 예술 인생의 응축된 표현이자, 관람객들에게도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묵상과 위로의 시간이 될 것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