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성진)와 부산서구가족센터(센터장 윤영희)는 지난 4월 16일 생명존중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산서구가족센터와 생명존중네트워크 협약 장면. 동명대 제공

두 기관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 필요 대상자 연계, 관련 상담 및 교육 ▲네트워크 형성 관리와 생명존중 환경 조성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자원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생명 사다리-사이사이.다시보기.이어주기) 일환으로, 관내 자살 및 정신건강 위험군에게 선제적으로 개입할 계획이다.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최성진 센터장(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교수)은 “가족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자살 및 정신건강의 어려움 해결과 예방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서구가족센터 윤영희 센터장 또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족 문제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부터 동명대학교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