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한수환) LINC+사업단(단장 이임건)과 BLS센터(소장 김명자)는 지난 10월 13일 오전 10시,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21 기본인명구조술(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LINC+사업단의 한방바이오·헬스케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인명구조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5월에 설립된 동의대 BLS(Basic Life Support)센터가 함께 주최했다.

동의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26개 팀이 참여하여, 심폐소생술용 마네킹과 심장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교내 곳곳에서 동영상을 촬영했다. 촬영한 영상은 동의대 LINC+사업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고급부문(간호학과 학생팀)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특별상 2팀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간호학과 심장이으라차차팀(안정석, 박선규, 김희승, 박태혁, 이현, 송현민)과 치위생학과 구해줘人즈팀(김지은, 박다정, 박민영, 문소연)이 대상을 차지해 LINC+사업단장상과 7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간호학과 사람살리조팀(이혜진, 김보윤, 이예린, 최연정)과 어서구해조팀(박강현, 이혜지, 이수향, 이연섭), 해피너스팀(고혜림, 강다연, 김서현, 이승현), 치위생학과 동의구하다팀(구민재, 박시영, 백민정, 유명진)이 선정되어 LINC+사업단장상과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동의대 LINC+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올해는 BLS센터가 함께 대회를 진행하면서 더욱 전문적이고 풍성한 경연대회가 되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보건·건강 관련 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힘쓰겠습니다”고 전했다. 오찬영 기자 chxxyxx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