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이다. 봄은 따사로운 햇살과 만개한 꽃들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지만, 마냥 즐기기만은 어렵다. 바로 미세먼지, 꽃가루, 자외선 같은 봄의 불청객들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피부 노화를 부르는 주범이기에, 봄철에는 무엇보다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에 신경을 써야 한다.
봄철에는 자외선 같은 불청객들 때문에 피부관리가 중요하다. 사진=국제신문 DB
먼저, 봄철 피부 관리는 클렌징에서 시작된다.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깨끗한 피부 톤을 유지하려면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 선택이 중요하다. 지성 피부는 산뜻한 폼 타입, 건성 피부는 부드러운 크림 또는 오일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후에는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 속까지 수분을 공급해주는 고보습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기에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시면 피부 보습 유지에 도움이 된다.
봄철 건조한 공기로 인해 각질이 쉽게 쌓이므로, 주 1~2회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노폐물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이후에는 수분 크림이나 영양 크림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비타민 C·E,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 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메이크업이다. 봄철 메이크업의 시작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은 색소 침착과 피부 노화를 유발하므로, 외출 때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별도로 사용하기 번거롭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기초 화장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후 수분감 있는 파운데이션과 미스트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윤기와 촉촉함을 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봄 메이크업의 핵심은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색조 표현이다. 피치, 코랄, 핑크 계열의 블러셔로 화사한 혈색을 연출하고, 브라운이나 코랄 계열의 섀도로 부드러운 눈매를 만들어보자. 입술에는 촉촉한 립밤을 바른 뒤 누드 톤이나 핑크빛 립 틴트를 사용하면 봄 햇살처럼 화사한 나를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