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좋은삼선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 견주관절연구회’ 집담회에 참석한 전문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견주관절연구회, 학술모임 개최

부산에서 어깨·팔꿈치 관절 질환을 전문 치료하는 정형외과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료현장에서의 다양한 증례를 나누고 심도있는 토의를 벌였다. 좋은삼선병원은 최근 원내 신관 대강당에서 이 병원 정형외과 주관으로 부산견주관절연구회(회장 권영진·휴병원) 집담회가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경택(동의의료원), 정구희(창원 경상대병원), 임문섭(부산센텀병원), 박재근(부산힘찬병원), 이동기(나르샤병원), 진홍기(좋은삼선병원), 이승준(거인병원), 김영복(해운대백병원), 조형래(학술위원장·좋은삼선병원) 전문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어깨 회전근개 질환과 인공관절 수술, 힘줄 이식술, 습관성 탈구 복원 수술, 쇄골 골절에 대한 새로운 고정방법, 팔꿈치 스포츠 손상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부산견주관절연구회는 2009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해마다 정기 집담회와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어깨·팔꿈치 질환에 대한 지역 병원 간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견주관절연구회와 좋은삼선병원은 “최신 치료법 등을 끊임없이 연구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