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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울산 북구] 바다 위 캠핑장서 동해 전망 만끽…천마산 편백숲 가족나들이 오붓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2-07-12 19:21:42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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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 절경 매력 강동오토캠핑장
- 산·마을 아우르는 ‘사랑길’ 인기
- 기박산성 의병역사공원 가볼 만

“북구 안심관광지로 오세요”.
한국관광공사가 2년 연속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울산 북구 당사동 해안에 위치한 당사현대차오션캠프 모습. 울산 북구 제공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관광지에 울산은 총 11곳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5곳이 북구에 있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 강동오토캠핑장, 강동사랑길,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기박산성 의병역사공원 등이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2년 연속 안심관광지로 선정됐고, 나머지 4곳은 올해 신규로 지정됐다. 이 5곳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하면서 떠오른 등산이나 트래킹 힐링 캠핑 등의 명소라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와 강동오토캠핑장은 동해 바다의 탁 트인 전망이 매력적인 바다 캠핑장이다. 특히, 강동사랑길은 바다와 산, 마을길을 아우르는 다양한 산책 코스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어 걷기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천마산 편백숲. 울산 북구 제공
지난해 8월 북구 강동 당사동 앞바다에 문을 연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전국 최초의 바다 위 캠핑장으로 주목받으면서 캠핑족의 발길이 꾸준이 이어지고 있다. 캠프에는 캠핑사이트 20면과 화장실 샤워장 세척실 등이 갖춰져 있다. 바다 위에서 캠핑을 즐기며 망망대해 동해바다를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인근에는 당사해양낚시공원도 있어 낚시도 즐길 수 있다.

2020년 여름 당사동에 문을 연 강동오토캠핑장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강동오토캠핑장은 카라반을 비롯해 총 25면의 캠핑사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바다와 접해 있어 동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북구 캠핑장 예약은 울산 북구 캠핑장 홈페이지(autocamping.bukgu.ulsan.kr)에서 할 수 있다.

강동사랑길은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선호하는 워킹 마니아에게 제격이다. 정자해변을 중심으로 문화유적과 작은 포구를 잇는 둘레길을 연결한 27.9㎞의 산책길이다. 총 7개 구간이 있는데 각기 다른 테마를 경험할 수 있어 걷는 재미가 배가된다. 한적하고 조용한 항구를 지나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이 나오고, 바닷가 마을을 지나기도 한다. 그야말로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을 지언정, 한 번만 가본 이는 없다’고 할 정도로 걷기 명소이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코로나19 이후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북구의 대표 힐링 장소다. 5㏊ 규모의 야산에 30년 이상된 편백나무 85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룬다. 만석골 저수지에서 편백숲까지 산책로를 따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원두막과 피크닉 테이블, 평상 등이 설치돼 있어 특히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편리한 진입도로와 공영주차장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기박산성 의병역사공원은 최근 완공돼 인근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트래킹족에게 지역의 역사성을 알릴 수 있는 장소로 부각된다. 호국광장, 의병이야기길, 데크로드, 잔디마당, 모험밧줄체험장 등으로 꾸며져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자녀 교육차원에서도 호평받는다. 관리시설에는 전시실과 휴게시설, 옥상전망대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박천동 북구청장은 “친환경적이고 쾌적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울산 북구의 안심관광지와 피서지에 많은 방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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