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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경남 양산시] 콸콸콸 흐르는 내원사 계곡서 더위사냥…황산공원 숲길산책 명소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2-07-12 19:49:34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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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룡폭포 지친 심신 힐링 제격
- 단체 모임은 자연휴양림 추천
- 배내골 인근 승마 등 체험까지

경남 양산시는 시원한 계곡과 청정한 휴양림, 수변공원 등 알짜배기 관광지와 휴양지가 많다. 여기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여름철 피서지로는 적격이다.이 가운데 내원사 계곡과 홍룡폭포 대운산자연휴양림 배내골 유원지 황산공원은 대표적인 여름철 피서지로 꼽힌다.
내원사 계곡은 여름 피서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흘러 소금강이라고 불린다. 양산시 제공
■내원사 계곡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 계곡은 경남도 지정 기념물 제81호이자 양산시 관광8경 중 한 곳이다. 고즈넉한 내원사 아래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 사이의 울창한 숲, 독특한 모양의 바위가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선사한다.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흘러 소금강으로도 불린다.

■홍룡폭포

상북면 대석리 홍룡폭포는 홍룡사 부근에 있는데 3단으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마치 무지개를 보는듯한 황홀감을 안겨준다. 폭포 아래에는 홍룡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있는데 폭포수, 대나무숲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주변에 벽화 골목길로 유명한 대석 물안뜰마을과 도자기 공원이 있어 연계코스로 가볼만 하다.

■대운산 자연휴양림

양산 대운산자연휴양림 산책로. 양산시 제공
웅상지역의 용당동 대운산자연휴양림도 피서지로 제격이다. 휴양림으로 지정된 240㏊의 광활한 땅에 숲속의 집 16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카라반 5대 등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야영데크 101개소를 갖춰 가족이나 직장 모임 등 단체 여행지로 좋다. 주변에 유아숲체험원, 수목원 숲산책길 여름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특히 지난해 7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립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서’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숲애서는 식물과 야생생물을 관찰하면서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숲해설, 나무 바위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인 숲놀이, 간벌로 버려진 나무를 소재로 한 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더욱 인기다 .

■황산공원

물금읍 낙동강변 황산공원은 187만㎡의 광활한 면적에 캠핑장과 파크골프연습장 강민호 야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 미니기차 야생화 단지 숲길 산책로 낙동강 생태 탐방선 등 다양한 체육·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낙동강을 끼고있어 시원한 바람이 무더위를 잊게 한다. 낙동강 기찻길 옆에 조성된 황산강 베랑길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으로 2012년 행정안전부가 국토종주 자전거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20선에 선정하기도 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마치 낙동강 위를 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길이다. 조선시대에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길이었던 옛 영남대로의 일부인 황산잔도를 따라 조성해 잔도의 흔적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양산 배내골

양산 배내골 계곡. 양산시 제공
원동면 대리 선리 장선리 일대 배내골은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고봉들이 주변을 감싸고, 산자락을 따라 흐르는 곳곳의 맑은 계곡물이 모여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주위에 다양한 시설을 갖춘 멋진 펜션이 밀집해 1박2일 여행지로 적격이다. 배내골 인근의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루지와 골프, 승마 등 사계절 다양한 레저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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