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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 기반 중증치료 전문 대학병원 정착에 노력할 것”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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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등 활용 ‘스마트 병원’ 추진

“첨단 지능형 시스템에 기반을 둔 중증치료 전문 대학병원으로 정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희배(사진) 병원장은 13일 “동아대병원이 외형적 성장을 넘어 최상의 진료·교육·연구 역량을 갖추고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 경영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얘기다.

안 병원장은 또 “급격한 사회 변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미래 의료경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가치 중심의 디지털 방식 경영기법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융합의 시대에 적합한 전략적 사고를 접목시켜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중장기 혁신전략을 마련,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동아대병원은 혁신전략의 주요 분야를 모두 6개로 정했다. 전문진료를 비롯해 첨단의료, 신산업 연구, 안전 확립, 소통·화합, 경영시스템 효율화 등이 그것이다. 동아대병원은 이들 분야별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이행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 병원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의료 발전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국내 첨단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보틱 시스템 기술, 첨단재생의료를 활용한 데이터와 사물 그리고 사람이 연결된 최첨단 ‘스마트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뿐 아니라 동아대병원은 부산지역의 대표적 상급종합병원으로 부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등 10여 개의 보건의료정책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안 병원장은 강조했다. 아울러 당뇨병·복막투석·결핵 환자 등 대상의 재택의료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점을 내세웠다. 여기에다 병원의 전면적 리모델링이 모두 완성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다.

안 병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비대면 케어 서비스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화합을 강화하겠다. 또한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혁신전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의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시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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