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곡 주공 4단지 어르신 돌봄
- 고독사 2017년 3건서 작년 0
부산 북구 금곡동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지역 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과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독사 예방 활동의 주무대는 금곡 주공4단지. 이곳에서는 2017년에만 3건의 고독사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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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의 고독사 예방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화정종합복지관이 마을건강센터 사업(건강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화 한 고독사 예방 활동에는 마을공동체 회원.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 회원 등이 참여했다. ‘화정마을 고독사 예방지킴이단’은 이웃을 지키기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도움을 주는 등 성실하게 활동했다.
화정종합복지관은 이와 별도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같은 고독사 예방활동 덕분에 지난해에는 금곡 주공4단지에서 한 건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부산과기대 학생들은 바쁜 학교생활에도 매월 2, 4주 토요일에 2개 팀으로 나눠 금곡 주공 4단지의 홀몸 어르신들 가정을 찾았다. 학생들은 손자·손녀처럼 어르신들에게 다가갔다. 학교에서 배운 건강관련 정보를 십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도 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부산과기대 학생들의 이런 활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다. 부산과기대 학생들의 고독사 예방지킴이단 활동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이 복지관의 최우선 업무다. 지역내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어르신 고독사 예방 활동해 동참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