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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는 저녁에…머리만 잘 감아도 찰랑찰랑해요"

궁금이의 세상속으로<3>여름철 두피 및 헤어관리

  • 장세훈 기자
  •  |   입력 : 2012-08-04 06: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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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등장하는 찰랑찰랑한 머리카락 정말 부러운데 어떻게 관리해야 가능하죠".
"어, 갑자기 내 머리가 왜 이러지. 두피에서 쌀겨 모양의 비듬이 생기고 가려워요".

 

두피도 평소 관리를 잘해야 건강하다고 한다면 대개의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그 첫 번째가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로 치부해 버린다. 두 번째가 '두피도 관리를 해야하나'라고 의아해 한다. 두피 관리 평소 어떻게 하는가. 대개의 사람들은 무심하게 관리한다. 그러다보니 두피에 이상이 생기고 심할 경우 병원행으로 이어진다. 여름은 건강관리가 쉽지않은 계절이다. 지치기 쉬운 계절이라 기력이 약해져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몸상태가 급속히 악화되기 쉽다. 두피도 예외일 수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6~2011년) '지루피부염(L0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76만1천명(2006년)에서 93만2천명(2011년)으로 17만 1천명이 늘어났으며, 연평균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년동안 '지루피부염'으로 병원을 이용한 환자현황을 월별로 살펴본 결과 매년 8월 평균 10만9천명 가량이 진료를 받았는데, 이는 다른 월에 비해 가장 많은 수치이다. 그만큼 8월은 피부와 관련된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두피도 마찬가지다.

 

특히, 여름철에는 헤어와 두피가 손상되기 쉽니다. 헤어와 두피는 제2의 피부다. 소중한 피부와 헤어를 잘 관리해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자.


헤어디자이너 천소민 화미주 부산서면1호점 부팀장을 통해 여름철 헤어 및 두피 관리와 잘못 알기 쉬운 상식을 알아봤다. 천 부팀장은 올해 헤12년째 헤어디자이너로 종사해 오고 있다.

 

◆헤어와 두피관리 머리감기로도 충분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모발과 두피가 손상되기 쉽다. 또 땀을 많이 흘려는 계절이라 헤어와 두피에 세균과 노폐물이 쌓여 탈모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헤어와 두피관리의 가장 기초는 머리감기다. 머리감기만 잘해도 헤어와 두피관리가 충분하다.

 

◆ 샴푸 사용은 어떻게?
샴푸로 머리감기는 항상 저녁에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루일과 중에 쌓인 노폐물과 각종 오염물을 깨끅하게 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해주는 게 좋다. 노폐물을 털어내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샴푸로 머리를 감을때는 물의 온도가 중요하다. 헹굼시에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모발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마지막으로 헹굼때에는 차가운 물을 통해 정전기를 방지해줘야 한다.

 

샴푸 후에는 말끔한 건조가 중요하다. 모발이 젖어 있을 때에는 두피에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들이 쉽게 흡착돼 두피모공의 원활한 흐름을 막는다. 드라이기로 건조할때에는 먼저 수건으로 모발의 수분을 툭툭 닦아낸 후 두피 쪽은 따뜻한 바람으로 모발 쪽은 차가운 바람으로 건조시킨다.

 

◆트 리트먼트 사용은 어떻게?
샴푸 후 물기를 수건으로 꾹꾹 눌러 제거한다. 트리트먼트를 바를 때에는 모발의 손상이 많이 되어있는 모발끝 부분부터 발라주며 손에 남겨진 트리트먼트가 위로 올라갈수록 적어야 한다. 이때 트리트먼트가 두피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미용실에서는 비닐캡을 머리에 두르지만 집에서는 주방용 랩을 이용해 머리에 두른다. 그 위에 물을 적신 타올을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 머리를 감싼다. 15~20분 정도 지난후 미온수를 머리를 휑궈준다. 더운물을 사용하면 큐티클이 다시 벌어지면서 트리트먼트 성분이 빠져나간다.

 

◆여름철 외출시와 외출시 관리 어떻게?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 낮 12시는 머리카락이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해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야 한다. 여름엔 모자를 착용하는 시간이 많으니 틈틈이 모자를 벗어 습한 모자속의 모발을 말려주고 환기시켜 주어야 한다. 헤어에센스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고 유분과 수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일주일에 1~2번 두피모발팩을 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줘야 한다.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을 다녀온 후 관리 어떻게?
수영장의 화학 성분이나 바닷가의 염분은 모발의 영양을 파괴한다. 수영 후 반드시 모발 손상용 샴푸를 사용하고 아무리 더워도 찬물보다는 미온수로 샴푸해야 한다. 마무리는 린스 대신 트리트먼트 영양팩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영상 촬영=김민훈 영상기자

 

여름철엔 두피관에 소홀하기 쉽다. 두피관리만 잘해도 건강을 지킬수 있다. 화미주 부산서면1호점 천소민 부팀장이 여름철 두피관리 요령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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