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조정석과 염문설 ‘지라시’에 시달린 스피카·유니티 출신 양지원이 화제다. 양지원은 전날 다수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조정석과는 5년 전 드라마에서의 인연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앞서 양지원은 지난 7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MC들은 양지원에 최근 연애사에 대해 물었고 양지원은 “제가 많이 솔직한 타입이다. 또 어린 나이가 아니지 않나. 많이 고민했다. 지금 2년 만에 누군가를 만나는 중이고 남자친구다. 너무 오래 아이돌 생활을 하다 보니까 밝히는 게 처음이다. 그분 하고도 의논이 안 된 상태지만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게 미안하다”고 당당하게 열애를 고백했다.

양지원은 이후 남자친구 직업에 대해 “영상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열애사실 공개에 대한 남자친구의 반응에 대해서는 “남자친구가 사실 말이 없고 반응도 없는 사람이라서 그걸 보고도 어떤 특별한 반응을 하지는 않았다. 내심 좋아하는 것 같았고 싫어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저에게 ‘왜 그랬어’ 타이르기보다 오히려 저나 유니티를 걱정해줬다”며 “저는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