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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 ‘2025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행사 모습.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제공 |
- OTT어워즈·부대행사 등 풍성
넷플릭스·디즈니+·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세계적인 OTT 플랫폼의 스트리밍 콘텐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제2회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이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물·예능·음악·숏폼 등 스트리밍 서비스 기반 콘텐츠와 관련 기술을 아우르는 축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본래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라는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연계 행사로 2023년 시작됐다. 이후 OTT 콘텐츠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면서 지난해부터 독립 행사로 분리해 열고 있다.
축제의 메인 행사는 ‘글로벌OTT어워즈’다. 이는 전 세계 스트리밍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14개 부문을 시상하는데,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등 9개국의 OTT물 231편이 출품됐다. 지난해(13개국 145편)보다 참가국은 소폭 줄었지만 출품작은 90편 가량 늘었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7시30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며, 배우 강소라와 안재현이 사회를 맡는다.
게스트 라인업도 한층 화려해졌다. 신혜선(‘레이디 두아’), 나나(‘클라이맥스’), 다현(‘러브 미’) 등 인기 시리즈물에 출연한 스타들이 부산을 찾고,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5’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모델 최미나수도 참석한다. 모리 나나, 시바사키 코우, 톈시웨이, 안젤리카 팡가니반 등 아시아 스타도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시민을 위한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는 참여사가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플랫폼데이’가 열린다. 넷플릭스는 ‘콘텐츠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스트소프트는 관객이 영상에 AI 더빙을 입혀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이치이는 중국 드라마를 주제로 한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인기 OTT 콘텐츠를 극장 스크린으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모범택시3’(18일),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 (20일), ‘교양사아: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21일)이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