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식·퍼포먼스 등 젊은층 호평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45만 명이 찾아 흥행에 성공했다. (재)영화의전당과 (주)푸드트래블은 크리스마스(지난 25일)에 막을 내린 ‘2025 크리스마스 빌리지’의 누적 관람객이 45만 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공간에서 시작한 ‘2025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부산 미슐랭 선정 레스토랑과 지역 대표 맛집 등 70여 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수준 높은 미식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층이 관심을 갖는 미식 콘텐츠를 앞세우고 플리마켓과 산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더해 행사 내내 SNS에 관련 게시물이 도배되는 등 화제가 됐다(국제신문 지난 5일 자 3면 보도).
이 같은 화제성 덕분에 지난해 처음 연 행사(방문객 11일 간 8만 명)보다 찾는 이가 크게 늘며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우고 행사 기간(올해 20일)을 늘린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형 트리와 포토존으로 구성한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미식과 마켓, 플래시몹 형태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져 연말을 즐길 축제로 주목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화의전당과 푸드트래블은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는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완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