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선물숍 등 110개 팀 참가
지난해 부산 영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이번 겨울 영화의전당으로 무대를 옮겨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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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부산 영도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원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4’ 행사 모습. 푸드트래블 제공 |
(재)영화의전당은 다음 달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화의전당과 지역 푸드 엔터테인먼트 기업 ‘푸드트래블’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음식과 지역 맛집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기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는 테마파크형 축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푸드트래블’은 지난해 12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영도구 봉래동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원지’에서 첫 번째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선보였다. 당시 20여 팀의 지역 F&B(식음료)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1일간 펼쳐진 행사에 8만 명이 다녀갔다. 이어 지난 6월에는 부산항 북항 제1부두에서 축제의 두 번째 시리즈인 ‘포트 빌리지’를 열어 10만 명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과 시네마운틴을 배경으로 규모를 한층 키운다. 지역 F&B 업체 70개 팀과 플리마켓 40개 팀이 참여하며, ‘크리스마스 기프트 숍’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야외극장의 ‘빅루프’와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오로라를 연출하는 등 겨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의 공식 멘토로는 유명 셰프 강레오가 참여한다. 그는 메뉴 컨설팅부터 홍보 활동까지 함께하며 방문객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는 “올해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영화의전당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키우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을 콘텐츠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