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C가 하반기 다양한 소재를 다룬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인다.
부산MBC가 다음 달 선보일 ‘웰컴 투 국제마켓’(12부작·사진)은 부산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한 외국인 체험 예능 콘텐츠이다. 다국적 인플루언서 알바생 레오(핀란드), 유이(일본), 이삭(가나)이 국제시장 상인들과 함께 로컬 시장 문화를 알린다.

10월부터는 부산·대구·대전·안동·여수·목포·포항·제주MBC가 공동 제작한 ‘한국의 둘레길’(8부작)이 방송된다. 12월에는 부산 근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갈맷길의 사계절을 담은 ‘갈맷길의 사계’도 방영한다.

또 10월 중순 성장 다큐멘터리 ‘코트 위를 달리는 소녀’가 시청자와 만난다. 199.3㎝의 농구 선수와 158㎝ 단신 배구 선수 등 극과 극의 조건을 가진 운동부 소녀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11월에는 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 ‘오늘은뭐묵지’ 시즌2(10부작)를 방영한다. 일본 아이치방송과 부산MBC가 부산과 일본의 맛집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함께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