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전당 개최기관 최종 선정
전국 문화예술회관과 공연예술단체가 모여 펼치는 대규모 문화예술 교류의 장 ‘KoCACA 아트페스티벌’이 내년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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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열린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성공 유치 및 부산공연예술마켓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영화의전당 제공 |
영화의전당은 내년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개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간 협력과 지역 문화역량 강화, 공연예술 유통 촉진을 목표로 하는 공연예술 교류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모태로 한다. 지난해부터 제주를 떠나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김해시, 올해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렸다.
이번 부산 유치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울경지회 대표기관인 부산문화회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주최하는 부산문화재단이 협력하며 힘을 보탰다. 세 기관은 지난 4일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유치 및 부산공연예술마켓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전국 문예회관과 공연예술 관련 기관, 민간 예술단체가 대거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아트마켓과 우수사례 발표대회, 레퍼토리 피칭, 포럼, 쇼케이스, 프린지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영화의전당은 부산문화재단의 BPAM과 연계해, 지역 예술인이 현장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부산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선사할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