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가 오는 11일까지 ‘문화도시 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사업설명회 ▷특별강연 ▷문화도시 거버넌스 간담회 ▷시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사흘 동안 진행하는 특별강연 세션은 북구의 강점인 ‘생활문화’ ‘로컬리티’ ‘온라인플랫폼’을 주제로 다룬다. 첫날인 오는 9일에는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음식으로 이야기하는 북구’를 들려준다. 10일에는 우지연 전 한국문화의집 이사의 ‘생활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11일에는 박세훈 당근마켓 대외정책팀장의 ‘당근마켓과 나누는 우리동네 이야기’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과 이벤트는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www.eumbukgu.com), 인스타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