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호피폴라가 화제다.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코요태가 전설로 등장했다.

이날 호피폴라는 ‘실연’을 준비했다.

호피폴라는 첼로와 기타 연주를 더해 웅장하고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악기들의 독주에 객석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코요태 신지는 “심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 ‘천재들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호피폴라는 3연승을 거둔 육중완 밴드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신예 밴드 포피폴라는 지난 28일 ‘불후의 명곡’을 출연으로 첫 공중파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호피폴라는 전설 이은미의 ‘가슴이 뛴다’를 선곡, 일반적인 밴드와 달리 드럼, 베이스가 없이 첼로와 건반, 기타로 구성된 신선한 조합의 밴드로 독보적인 연주와 음색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호피폴라는 지난 7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슈퍼 밴드’에서 무려 25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4인조 실력파 신예이다.

특히 ‘19세 천재 기타리스트’로 화제를 모은 김영소부터 ‘독일 유학파 첼리스트’ 홍진호까지 다양한 개성을 자랑하는 멤버 구성과 신선한 밴드 조합으로 주목받는 대세 중의 대세이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