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오마이걸 아린이 “망가지는 것도 열심히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개그맨 이홍렬, 권혁수, 김민교, 정이랑, 이세영, 배우 및 가수 예원, 배우 강윤, 배우 박규남, 지예은, 강율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XtvN 미드나이트쇼 ‘최신유행 프로그램2(오원택 PD, 강봉균 PD, 강나래 PD)’의 제작발표회에서 오마이걸 아린은 “시즌 1때는 지호 언니가 나왔다. 지호 언니가 대본 나올 때마다 도와주겠다고 했다. 시즌 2에 합류했으니, 연기 연습 뿐 아니라 망가지는 것도 열심히 하겠다. 촬영이 겹쳐도 이세영 선배님을 포함해 다들 많이 도와주신다.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은 어덜트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 이홍렬이 출연하는 시트콤 코미디 ‘스타트-엇!?’, 혼종 코너 ‘요즘 것들 탐구생활’로 구성됐다.

‘스타트-엇!?’은 판교에서 망한 중국집 자리에서 월세를 얻어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 직원들의 웃음 가득한 오피스 스토리를 담았다. 권혁수, 예원 등이 출연한다.

‘아싸써커스’는 자신의 감정을 속으로 삼키고, 겉으로는 괜찮은 척 웃음의 가면을 쓰는 현대인의 특성을 녹여냈다. 성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스토리를 전한다. 애니메이션을 위해 김종민 PD가 프로듀서 및 메인작가로 참여하며, ‘은하철도 999’, ‘검정 고무신’을 부른 가수 김국환이 주제가를 부른다.

새로운 웃음 포인트,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내일 밤 12시 첫 방송 예정이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