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문세윤과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결혼 6개월 차인 홍윤화에게 신혼생활이 어떤지 물었다. 홍윤화는 “일상이 너무 재밌다. 연애를 오래 했지만 그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결혼을 추천하는 입장”이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홍윤화 인스타그램)

“결혼을 왜 추천하냐”는 김태균의 물음에 홍윤화는 “새벽에 같이 야식 먹을 사람이 있고, 한 공간에 함께 있으니 싸워도 금방 풀린다. 또 함께 하니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치팅데이(목표치를 정해놓고 달성한 다음 스스로에게 보상해 주는 것)에는 눈 뜨자마자 생각나는 것을 먹어야 한다며 “그래서 난 일어나자마자 치킨은 물론, 냉면, 삼겹살 등을 먹었다”며 “먹고 싶은 것은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에 눈 뜨자마자 생각나는 거 먹어야 한다”고 웃었다. 이에 문세윤은 “내가 만약 홍윤화와 결혼 했다면, 우리 둘 다 200kg 찍었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홍윤화의 신혼 생활 달달함은 홍윤화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홍윤화는 김민기와 발리 여행 간 사진을 게재했다 “발리는 꿀잼인 듯유 여행가서 시밀러 룩 요것도 또 다른 꿀잼” 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홍윤화와 김민기가 발리 여행 동안 비슷한 컨셉의 옷을 입고 커플 사진을 찍어 달달함을 선사했다. 이들 부부의 발리 사진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