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만기 전역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빈지노(33)는 17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 동안의 복무를 마치고 육군 만기 전역했다.

이날 그의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29)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가 마침내 돌아왔어요 많이 울었어요(I got him back finally~I cried a lot)” 이라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출신 모델이며 이들은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빈지노의 전역에 팬들은 “많은 래퍼들이 군대 문제로 구설수가 많은 가운데 빈지노는 이걸 깔끔하게 해결했다”며 “좋은 앨범으로 이제 꽃길만 걷자” “군필, 예쁜 여자친구, 랩 실력…부럽다 빈지노” “미초바 언니랑 예쁜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빈지노는 Aqua Man, Boogie On & On, Dali Van Picasso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래퍼 더콰이엇 도끼가 속해 있는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이다.

박은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