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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소 "김부선 이재명 사진 내가 폐기"..."엄마 죽을 때까지 묻으세요. 동대표회장도 그만"

  • 국제신문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8-14 08: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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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이 딸 이미소와 관련해 글을 올려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과거 이미소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이 회자되고 있다.

이미소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 “처음부터 침묵을 바래온 저로써 이 결정은 쉽지않았다”라고 밝힌 뒤 “제 스스로의 약속을 어긴다는 생각이 모순같기도 하고 또 더 다칠 생각에 많이 무섭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나고 싶은 마음에 얘기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일은 제가 대학교 졸업 공연을 올리는날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너무 창피한 마음에 엄마에게 공연을 보러오지 말라고 했던 걸로 기억한다”며 “그 후 졸업 관련 사진을 정리하던 중 이 후보님과 저희 어머니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사진을 찾고 있는 엄마를 보고 많은 고민 끝에 제가 다 폐기해버렸다”고 썼다.

이미소는 “그 이후에 그런 손편지를 쓰게 되었고 저를 봐서라도 함구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셨는데 후보 토론의 과정속에 뜻하지 않게 다시 논란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소는 “세상 사람들 중에서는 이번 선거의 결과 때문에 엄마와 그 분의 그 시절 사실 관계 자체를 자꾸 허구인냥 엄마를 허언증 환자로 몰아가려고 하는데 그때 당시의 진실을 말해주는 증거라 함은 제가 다 삭제시켜버렸지만, 사실 증거라고 하는 것이 가해자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위해서 제시해야 하는 것이지,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받은 사실을 증명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또한 사실상 모든 증거는 저희 엄마 그 자체가 증거이기에 더 이상 진실 자체에 대한 논쟁은 사라져야 한다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미소는 이어 “저는 시끄러운걸 싫어합니다. 제 탄생자체가 구설수 였기 때문에 앞으로는 모두가 조용히 살기를 바랬다”며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배우라는 직업을 하게 되었고 무명배우 이지만 누구의 딸이 아닌 배우 이미소 라는 이름을 갖고자 노력했고, 그 환경과 그런 제 성향에서 상처받지 않고 망가지지않으며 예쁘게 살고자 늘 제 자신을 탐구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엄마가 싫었고 그래서 저는 여지껏 어떤 일이던(옳은 일이여도) 엄마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엄마의 마음을 들어주지 못하고 회피하고 질책하기 바빴다”며 “사실 지금도 여전히 밉지만 이번 만큼도 제 마음 편하고자 침묵하고 외면한다면 더 이상 제 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 얘기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미소는 “논란이 되겠지만 저는 논란을 일으키려 하는 게 아니다. 논란을 종결시키고자 하는 바 이다”며 “서로의 실수와 지난 일로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닌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제 역할을 잘 하길 바랄뿐이다. 또 더 이상 선거잔치에 저희를 초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집앞에 계시는 기자분들도 퇴근하시길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이미소의 손 편지가 김부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편지를 통해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엄마 죽을 때까지 가슴에 묻으세요. 특히 남녀 관계는 주홍글씨입니다. 서로를 포용하고 보호해야지요. 세상의 조롱, 비난, 광적인 지지자들의 협박. 마릴린 먼로도 죽을 때까지 케네디 대통령 아이를 임신했지만 침묵을 지켰어요. 제일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이 사랑했던 사람의 얘기를 남에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소는 “침묵하고 그를 위해 용서하고 기도하세요. 꿈같고 먼지 같은 우리 인생 백번 천 번 용서하세요. 그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제발 세상의 웃음 조롱거리로 고귀한 엄마를 파괴시키지 마세요. 주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추신 제발 동대표회장 그만두고 넓은 세상 여행하세요. Smile lee”라고 부탁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내딸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합니다.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 보금자리 쫒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 이재명이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것입니다”고 적어 화제가 됐다. 이승륜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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