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장웅 아나운서가 ‘여유만만’에서 갑상선 0기암 투병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의 ‘사망률 1위 암을 막아주는 0기암’편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상우,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이유경 등이 출연해 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장웅 아나운서, 탤런트 최정원 등이 출연했다.

장웅은 “6년 전 갑상선 암 0기를 진단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원은 “저도 0기 암을 처음 들어봤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0기 암은 암세포가 상피조직에서만 발견되는 가장 초기 단계로 제자리암 또는 상피내암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0기 암 발견시 10년 생존율이 약 90%가 넘는다고 알려져있다.

오상우 전문의는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매일 새롭게 암세포가 생기며, 나이가 들수록 암세포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져 암에 걸린다”고 말했다.

0기 암의 원인에는 ‘흡연, 비만’ 등이 있다. 정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