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연합뉴스

워너원이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앨범과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워너원의 앨범 타이틀곡인 부메랑은 엠넷, 벅스, 소리바다, 멜론 등 음원 차드에서 공개와 동시에 1위를 석권했다.

이날 오후 7시 엠넷과 tvN에서는 ‘워너원 컴백 <아이 프라미스 유(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를 동시 생중계했다.

음원 순위 공개와 동시에 멤버들은 환호를 하며 감사의 의미로 큰 절을 올렸따. 멤버들은 “짧은 시간이었는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의 이벌 앨범에는 스페셜 테마트랙 ‘약속해요(I.P.U.)’를 비롯해 ‘GOLD’, ‘BOOMERANG(부메랑), ‘WE ARE’,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고백 Ver.)’ 등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워너원이 컴백을 앞두고 가진 ‘엠넷 스타라이브’ 영상이 논란이 됐다.

워너언은 이날 오후 2시 엠넷닷컴 ‘스타라이브’에 등장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 직전 대기실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은 여과없이 인터넷에 노출됐다.

박우진이 셀카봉으로 멤버들을 촬영했고 강다니엘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라고 말했다. 박지훈은 “우리는 왜 20프로만 받아가는가”라고 답했다.

이어 옹성우는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라고 외쳤고 박지훈은 “왜 스케줄이 빡빡한가”라고 말했다.

논란의 발언을 한 멤버들은 영상이 송출되는지 모르는 상태로 이야기를 나눴고 모든 내용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탄 것으로 보인다.

엠넷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실수로 송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멤버들이 불만을 터트린 정산 부분에 대해서는 “정산은 제대로 이뤄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