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인협회는 ‘작고문인재조명 사업’ 올해 첫 강좌를 다음 달 16일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 4층 강의실에서 연다. ‘못 끝의 시학’을 주제로 김종철 시인을, 그리고 ‘인간에 대한 경배와 사랑의 시’라는 주제로 김규태 시인을 재조명한다. 연 4회 여는 작고문인재조명 사업은 ‘시민문예 강좌’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활동하다 별세한 작가의 작품과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순아 씨가 강연한다. 문의 (051) 632- 5888 신귀영 기자

	故 김규태 시인(왼쪽), 故 김종철 시인